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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배종옥-허준호의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 팽팽 이야…카테고리 없음 2020. 2. 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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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아 많은 대중에게 신뢰를 쌓아 온 신 혜성의 첫 스크린 주연작<무죄>이 신 혜성의 새 얼굴을 볼 수 있는 캐릭터의 포스터, 1차 예고편 영상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했습니다. 결백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렸던 어머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주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감추려 했던 추악한 진실을 재고 자중해 나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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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진실 앞에 흔들림이 없는 정인의 결연한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억을 잃고 살인 용의자로 몰린 어머니 화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법정에 선 정인의 흔들림 없는 모습은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어떤 일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여기에 두고 봐라, 내가 결백을 증명할 테니까라는 대사는 화자를 변호하며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강한 카리스마로 진실을 추적하려는 정인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달된 1차 예고편이 살인 용의자로 여겨진 어머니를 변호하기 위해서 그녀를 찾은 딸'정인'과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의 딸도 검증하지 않는다'화자'의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겠다는 것이다.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 대한 뉴스브리핑과 함께 마을 사람들이 잇달아 쓰러지는 사건 현장은 오프닝부터 충격을 준다고 한다. 여기에 대천시장이자 살인사건 생존자 중 한 명인 추 시장과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움직임까지 더해져 이들을 둘러싼 사건의 내막에 의문을 갖게 한다는 것. 특히 증인으로서는 "추 시장"을 향해 "살인 용의자 찾잖아"라고 강렬한 한마디를 내뱉는 신혜성의 모습은 순식간에 빠져드는 몰입감을 주는 동시에 극중 이들이 벌이는 격렬한 대립각을 기대한다는 것. 진실을 파헤치려는 정인에게 발생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하면서 <결백>이 펼치는 이색 추적극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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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보도 스틸 12종에서는<무죄>의 강렬한 스토리 라인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엿볼 수 있다. 내제된 강인함으로 엄마의 결백을 밝히는 딸 정인을 연기한 신혜성은 모든 추적 과정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마을 사람들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거짓 진술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하지만 갈수록 드러나는 참혹한 진실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정인의 모습은 영화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연기 인생에서 역대급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배종옥의 모습은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급성 치매 설정을 위해 틀니와 가발, 피부 분장까지 완벽하게 화자로 분해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 스틸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허준호는 거대 권력의 중심에 있는 가을 장터로 분해돼 모든 순간 분위기를 압도하며 사건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 혜성 캐릭터의 포스터와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하고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무죄>은 올해 3월에 개봉한다. <박호성의 시네마플러스-무비핫이슈>